크루즈 유튜버 엠마 르 티스, 여행사 ‘더 크루즈 글로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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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유튜버 엠마 르 티스, 여행사 '더 크루즈 글로브' 설립

유튜브에서 '엠마 크루즈(Emma Cruises)'로 알려진 유명 크루즈 콘텐츠 크리에이터 엠마 르 티스가 지난 7월 8일, 자신의 온라인 여행사 '더 크루즈 글로브(The Cruise Globe)'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출범 직후부터 예약 문의가 쇄도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는 그녀가 2016년부터 쌓아온 크루즈 전문 지식과 커뮤니티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75만 팔로워 기반, 크루즈 전문 여행사 설립

엠마 르 티스는 2016년 크루즈 리뷰 블로그를 시작한 이래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여러 플랫폼에서 75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며 크루즈 분야의 대표적인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1년에는 데이터 개발 분야의 정규직을 그만두고 콘텐츠 제작에 전념해왔으며, 이러한 전문성과 커뮤니티는 이번 온라인 여행사 설립의 주요 동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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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범한 '더 크루즈 글로브'는 그녀의 기존 '크루즈 글로브 앱'과 함께 운영됩니다. 이 앱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크루즈 여행 이력을 디지털로 추적할 수 있는 무료 도구로, 여행사는 인터노바(Internova) 소유의 글로벌 트래블 컬렉션(Global Travel Collection) 산하에 편입되었습니다. 초기에는 크루즈 여행사 또는 크루즈 선사에서 근무 경력이 있는 13명의 팀원들과 함께 운영을 시작했으며, 영국에서는 ATOL 및 ABTA 승인을, 미국에서도 동등한 수준의 보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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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경험 개선 위한 직접 서비스 제공

엠마 르 티스는 지난 10년간 팔로워들로부터 좋지 않은 크루즈 여행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수없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 문제의 80~90%가 유능한 여행사를 통해 해결될 수 있었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직접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여행사 설립을 추진했습니다. 사업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고객 서비스가 모든 위대한 회사의 기반이라고 믿으며 탁월한 고객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에는 특정 영국 여행사를 추천하는 데 그쳤지만, 이제는 직접 예약 처리와 고객 기대를 관리하며 자신이 목격한 문제들을 사람들이 피하도록 도울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더 크루즈 글로브'는 현재 주류 크루즈 상품뿐만 아니라 럭셔리 및 강 크루즈 상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예약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는 그녀가 콘텐츠에서 다뤘던 여러 크루즈 선사들을 포함합니다.

콘텐츠 수익 모델 넘어 자체 비즈니스 구축

이번 여행사 설립은 엠마 르 티스가 브랜드 파트너십이나 제휴 마케팅을 넘어 자체적인 수익 라인을 구축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선보인 '크루즈 글로브 앱'과 공동 소유의 맞춤형 크루즈 지도 상품(수익을 자선단체에 기부) 등이 이러한 맥락에서 나왔습니다. '더 크루즈 글로브' 웹사이트는 개설 24시간 만에 수요 폭증으로 두 차례나 다운되는 해프닝을 겪을 만큼 높은 초기 수요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인플루언서가 단순히 콘텐츠 제작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영향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 및 제품 판매로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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