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 맞춤 썸네일 허용 및 장편 영상 AI 썸네일 도입으로 크리에이터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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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츠 맞춤 썸네일 허용 및 장편 영상 AI 썸네일 도입으로 크리에이터 지원 강화

유튜브가 쇼츠(Shorts) 콘텐츠 제작자들이 직접 맞춤 썸네일을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며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이와 함께 장편 영상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썸네일 생성 기능을 추가하여 크리에이터 지원을 강화하고 시청자 경험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러한 변화는 크리에이터들의 오랜 요구를 반영하고 콘텐츠 발견 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쇼츠 맞춤 썸네일 도입, 창작자 자유도 확대

유튜브는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쇼츠 영상에 맞춤 썸네일 업로드 기능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기능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영상 프레임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가 직접 제작한 이미지를 썸네일로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콘텐츠의 개성을 더욱 명확하게 드러낼 기회를 제공한다. 유튜브는 이 기능이 크리에이터들의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추가 기능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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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튜브는 2025년 5월, 쇼츠 제품 책임자 토드 셔먼(Todd Sherman)을 통해 쇼츠 시청자들이 썸네일을 통해 영상을 탐색하기보다 피드를 빠르게 넘겨보기 때문에 썸네일의 중요성이 낮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유튜브는 썸네일 기능을 제한하는 것이 의도적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맞춤 썸네일이 시청자들이 콘텐츠를 더 쉽게 발견하고 무엇을 기대할지 알게 해줄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뒤집었다. 현재 데스크톱에서는 세 가지 추천 썸네일 프레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는 기존처럼 영상 내 어떤 프레임이든 선택이 가능하다.

장편 영상 위한 AI 썸네일 생성, 'Ask Studio'에 추가

유튜브는 쇼츠 외에도 장편 영상 제작자를 위해 ‘Ask Studio’에 인공지능(AI) 기반 썸네일 생성 기능을 도입한다. 이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는 특정 영상에 대한 썸네일 생성을 요청하고, 추가적인 채팅 프롬프트로 색상과 레이아웃을 조절할 수 있다. 유튜브 측은 생성된 썸네일이 영상의 주제와 크리에이터의 스타일에 맞춰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AI 생성 썸네일과 관련해서는 논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25년 6월,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는 자신의 분석 플랫폼인 뷰스탯(Viewstats)에 AI 썸네일 생성기를 출시했으나, 다른 크리에이터들로부터 기존 썸네일을 무단으로 학습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출시 며칠 만에 해당 기능을 삭제한 바 있다. 유튜브는 이번 발표에서 Ask Studio의 AI 썸네일 생성기가 어떤 방식으로 학습되었는지, 크리에이터가 업로드한 콘텐츠를 활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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