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광고통신사협회, 인플루언서 마케팅 표준화 위한 범유럽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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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광고통신사협회, 인플루언서 마케팅 표준화 위한 범유럽 협의체 출범

유럽광고통신사협회(EACA)가 유럽 전역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3단계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이를 주도할 새로운 인플루언서 마케팅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 협의체는 규범 마련과 함께 연구, 교육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럽 인플루언서 마케팅 규제 강화 움직임

유럽광고통신사협회(EACA)는 유럽 대륙 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새로운 인플루언서 마케팅 협의회(Influencer Marketing Council)를 발족했다. 이 협의회는 BeInfluence Europe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토마스 앙게러(Thomas Angerer)가 의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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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구성원으로는 퍼블리시스(Publicis)의 인플루엔셜(Influential), 새미(Samy), 덴츠(Dentsu), 맥켄(McCann), MCI 그룹, 이노션(Innocean) 등 주요 지주회사 및 에이전시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는 급성장한 크리에이터 마케팅 시장의 미흡한 규제 체계를 보완하고, 유럽을 해당 분야의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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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 위원회의 역할과 구체적인 프로그램

새롭게 출범한 협의회는 단순히 기준을 설정하는 것을 넘어, 범유럽적 연구와 설문조사를 수행하고 브랜드, 에이전시, 크리에이터를 위한 권고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EACA는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의 관련 법규, 각국 요구사항, 국가별 최신 동향을 통합한 참고 자료인 유럽 인플루언서 마케팅 규정 – EACA 회원사를 위한 실무 가이드(Influencer Marketing Rules Across Europe – A Practitioner’s Guide for EACA Members)를 발간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세 번째 요소로 크리에이터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광고 공개 규칙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며, 에이전시와 광고주가 파트너십 체결 전 크리에이터에게 일정 형태의 인증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규제 강화의 배경과 목표

이러한 규제 강화 움직임은 온라인 광고에 대한 불만 데이터에 근거한다. 28개 국가 광고 표준 기관을 대표하는 유럽광고표준연합(European Advertising Standards Alliance)의 조사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마케팅 콘텐츠가 전체 온라인 광고 불만사항의 22%를 차지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공개 의무 불이행 또는 광고 자체의 합법성과 관련되어 있었다.

EACA의 찰리 스토니(Charley Stoney) CEO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에이전시와 광고주가 이를 통해 고객에게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EACA가 "훌륭한 결과뿐만 아니라 올바른 행동과 파트너십에 대한 공개적인 선언을 보장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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