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복싱·농구 중계로 스포츠 시장 정조준… 시청자 및 광고 시장 지분 확대 노려

Image
틱톡, 복싱·농구 중계로 스포츠 시장 정조준… 시청자 및 광고 시장 지분 확대 노려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이 스포츠 중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새로운 시청자층 확보와 광고 수익 확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틱톡은 세계적인 복싱 챔피언 아만다 세라노의 경기를 단독 중계하고 NBA, WNBA 등 주요 스포츠 리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치열한 스트리밍 경쟁 속에서 틱톡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핵심 스포츠 콘텐츠 확보: 복싱과 농구

틱톡은 복싱 챔피언 아만다 세라노의 방어전을 라이브로 중계하며 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입니다. '더 리얼 딜'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페더급 챔피언 세라노는 49승 4패 1무의 기록을 보유한 무패 세계 챔피언으로, 제이크 폴과 나키사 비다리안이 공동 설립한 MVP(Most Valuable Promotions) 소속입니다. 오는 8월 21일 캘리포니아 테메큘라에서 루크레시아 만주르를 상대로 한 세라노의 타이틀 방어전은 틱톡에서 독점 생중계됩니다.

Image

또한 틱톡은 미국프로농구(NBA)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농구 콘텐츠를 강화합니다. 이미 MLB와 FIFA가 활용 중인 '틱톡 게임플랜(TikTok GamePlan)'이라는 포괄적인 제품군을 통해, NBA와 WNBA는 틱톡 사용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시청자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틱톡에 따르면 2026년 초 이후 'NBA'와 'WNBA' 검색량이 각각 30%와 15% 증가했을 정도로 농구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NBA 올스타 주말과 같은 주요 이벤트의 하이라이트 영상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시청자 유입 및 광고 수익 증대 전략

틱톡의 스포츠 콘텐츠 강화는 시청자 유입을 늘리고 경쟁이 치열한 라이브 스포츠 중계 시장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라이브 스포츠 패키지를 보유한 플랫폼들이 더 많은 트래픽을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에 따라, 틱톡은 복싱 및 농구 콘텐츠를 통해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틱톡의 광고 모델과도 시너지를 창출합니다. 틱톡의 '펄스 프리미어(Pulse Premiere)' 광고 상품은 브랜드가 소셜 미디어에서 뜨거운 논의를 불러일으키는 주요 이벤트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NBA 및 WNBA와의 계약의 일환으로 틱톡은 농구 리그와 연계된 펄스 프리미어 상품을 제공하며, 이는 스포츠 팬들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포츠 팬들과의 소통 강화

틱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 팬들이 농구를 발견하고 소통하는 방식에 틱톡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는 입장입니다. 틱톡의 글로벌 스포츠 책임자인 롤로 골드스타브는 NBA와 WNBA가 경기 하이라이트를 공유하면서 크리에이터와 팬들은 실시간으로 주요 순간에 대한 대화에 참여할 수 있으며, 틱톡 게임플랜은 이러한 발견을 방송 시청으로 직접 연결하여 피드에서 방송까지 팬들에게 직접적인 경로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폴과 비다리안 공동 설립자 역시 "MVP는 처음부터 전통적인 복싱 모델에 도전하여 선수들에게 최고의 순간과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스포츠를 알리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왔다"며 틱톡과 협력하여 틱톡 라이브에서 최초의 챔피언십 복싱 이벤트를 선보이는 것은 복싱 시청자를 늘리고 세계 챔피언십 경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우리의 비전의 또 다른 예시라고 강조했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