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폰서십 연구: 중간 규모 인플루언서, 마케팅 효율성 ‘최악’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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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폰서십 연구: 중간 규모 인플루언서, 마케팅 효율성 '최악' 판명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오픈스폰서십(OpenSponsorship)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팔로워 수 5만 명에서 25만 명 사이의 중간 규모 인플루언서가 다른 어떤 계층보다 비용 대비 조회수 및 참여도 효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플랫폼에서 실행된 1,527건의 유료 크리에이터 캠페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로 여겨지던 중간 규모 인플루언서에 대한 기존 인식을 뒤집는 결과다.

중간 규모 인플루언서, 투자 대비 효율 최저

오픈스폰서십 연구 결과, 중간 규모 인플루언서의 비용 대비 조회수(CPV)는 0.19달러로 모든 계층 중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또한 비용 대비 참여도(CPE)는 7.07달러로, 나노 및 마이크로 크리에이터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결과는 해당 계층에서 진행된 513개 캠페인에서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이는 연구 내에서 두 번째로 큰 표본 규모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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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석은 많은 브랜드가 중간 규모 인플루언서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상당한 도달 범위와 참여를 제공하는 ‘안전한’ 선택으로 간주해 왔다는 업계의 일반적인 통념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데이터는 중간 규모 인플루언서가 마케팅 예산이 쓰일 수 있는 가장 비효율적인 영역 중 하나임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도달률과 참여도, 계층별 상반된 효율

연구는 도달 효율(CPV)과 행동 효율(CPE)이라는 두 가지 핵심 지표를 팔로워 규모에 따라 측정했으며, 각 계층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순수 도달률 측면에서는 팔로워 100만 명 이상의 메가 인플루언서가 중간값 0.07달러로 가장 저렴한 조회수를 제공한 반면, 팔로워 1만 명 미만의 나노 인플루언서는 0.1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은 규모의 크리에이터가 도달률 측면에서 더 낫다는 기존 통념과 상반되는 결과이다.

하지만 콘텐츠가 잠재 고객 규모 대비 얼마나 도달하는지를 보면, 나노 크리에이터는 팔로워 수의 19.9%에 해당하는 조회수를 생성한 반면, 메가 크리에이터는 1.1%에 불과해 18배의 차이를 보였다. 참여도 측면에서는 작은 규모의 인플루언서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팔로워 1만~5만 명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CPE는 3.05달러, 나노 크리에이터는 3.11달러인 반면, 메가 인플루언서는 5.00달러, 중간 규모 인플루언서는 7.07달러를 기록하며 소규모 크리에이터의 액션당 비용이 약 40% 더 저렴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플루언서 협업 비용 및 대규모 계약의 변동성

인플루언서 한 건당 평균 비용(중간값)은 팔로워 수가 많아질수록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나노 인플루언서가 134달러,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150달러, 중간 규모 인플루언서가 417달러, 매크로 인플루언서가 517달러, 메가 인플루언서가 2,727달러였다. 오픈스폰서십 측은 메가 인플루언서의 실제 비용이 때때로 인용되는 5만 달러에는 훨씬 못 미친다고 언급했다.

또한, 연구는 지출 규모에 따른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7,500달러를 초과하는 대규모 계약의 CPV는 평균 0.41달러로, 500달러 미만 계약의 0.10달러보다 4배 높았다. 특히 이 고액 지출 구간 내에서도 CPV는 0.065달러에서 1.18달러까지 18배의 넓은 범위 변동성을 보였다. 오픈스폰서십은 단일 대규모 계약이 예측 불가능성이 높은 '도박'과 같으며, 여러 개의 소규모 계약 포트폴리오가 상대적으로 예측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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